‘2023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일반대 입학생 14.9%가기회균형전형 선발

코로나19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으로 각 대학에서 실시하던 원격강좌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대학이 대면 강의를 실시하면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공시에서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 전문대학 132곳 등 총 411개교에 대한 산학 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여파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한 카페에서 대학생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여파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한 카페에서 대학생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먼저, 코로나19로 2020년 비중이 크게 늘었던 대학 원격강좌 수는 지난해 3만8769개로 전년(16만9174개)보다 77.1% 감소한 것으로다. 수강 인원도 지난해 267만8000명으로 전년(771만3000명)보다 65.3% 줄었다.


올해 일반·교육대 입학생 33만2483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 지역 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고른기회전형 등 기회균형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 비중은 14.9%(4만9462명)로 지난해(12.7%, 4만7431명)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이 20.1%로 사립대학(13.3%)보다, 비수도권 대학이 18.0%로 수도권 대학(10.6%)보다 높았다.


올해 대학 신입생을 출신 고등학교별로 보면 일반고가 73.7%, 자율고 9.7%, 특성화고 6.5%, 특수목적고 4.3%, 영재학교·검정고시·외국고등학교·외국인학교·대안학교·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 기타가 5.6%였다.


올해 전체 계약학과 수는 237개로 작년(228개)보다 3.9% 늘었다. 학생 수도 8299명으로 작년(7986명)보다 3.5% 증가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학과로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될 수 있는 채용 조건형과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이 있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44개로 작년(58개)보다 24.1% 줄었고, 학생 수도 2436명으로 지난해 3018명보다 19.3% 감소했다.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170개로 작년과 동일했고, 학생 수는 4746명으로 작년의 4998명보다 5.0% 감소했다.


올해 1학기 대학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만8600원으로 작년(6만7500원)보다 1.6% 올랐다.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 평균은 9만1200원으로 작년(8만9500원)보다 1.9% 올랐고 사립대학은 5만6500원으로 작년보다 0.1% 올랐다.


올해 전문대 입학생 13만6671명 중 기회균형 선발 입학생 비중은 3.1%(4187명)로 지난해(3만4448명)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


전문대 신입생 출신고 유형별로는 일반고가 58.5%로 가장 많았고 특성화고 22.8%, 자율고 4.4%, 특수목적고 1.8%,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이 12.5%였다.

AD

올해 1학기 전문대 강사의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3만2460원으로 작년(3만2500원)보다 0.1% 하락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