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엘렉타와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 시스템 '유니티'의 레퍼런스 사이트(Reference Site)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엘렉타가 환자맞춤형 암치료와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엘렉타가 환자맞춤형 암치료와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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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엘렉타 유니티 임상 경험을 활용해▲임상 업무 절차 및 흐름 교육을 위한 국내 및 해외 의료기관 현장방문 ▲온·오프라인을 통한 치료성적 발표와 연구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나선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유니티를 활용한 전립선암, 간 종양, 유방암, 림프절 전이, 직장암 등 다양한 부위의 치료 사례를 엘렉타가 선정한 전문가들과 회의 및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치료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엘렉타는 병원 측에 해외에서 유니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견학 기회와 최신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엘렉타의 유니티는 방사선 치료 장치인 선형가속기(Linac)와 고해상도 1.5T 자기공명영상(MRI) 기술을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종양의 상태와 위치를 추적해 방사선 조사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방사선치료 설계도 곧바로 보정할 수 있어 편리하고 정확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63개 병원에 설치돼 있고 국내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1년 8월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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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병원이 유니티를 운영하며 쌓은 환자맞춤형 방사선 암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공유할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많은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정밀한 치료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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