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생아 2만명대 처음 깨져
월 출생아 수 89개월째 감소

4월 출생아 1만8484명 '역대 최소'…인구 감소 42개월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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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출생아 수가 처음 2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4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구는 42개월째 자연감소하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1년 전보다 12.7%(2681명) 감소했다. 월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 전년동월 대비 89개월째 감소 중이다. 출생아 수는 계절 영향을 받아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한다.

전국 월별 출생 추이. 자료=통계청

전국 월별 출생 추이.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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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는 2만7581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4.8%(9091명) 줄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도 전년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그럼에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국내 인구는 42개월 연속 자연감소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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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 봤을 때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4.4명을 기록했다. 조출생률은 세종(7.5명)이 가장 높고 전북(3.6명)이 가장 낮았다.


4월 혼인 건수는 1만447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320건(-8.4%)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전북·전남 2개 시도는 증가했으나, 서울·부산 등 15개 시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7288건을 기록하며 90건(1.3%)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부산·대구 등 11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경기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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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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