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美 TSA와 항공보안 수준 향상 협력방안 논의
한국공항공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ACI 세계총회에 참석해 미국 교통안전청(TSA) 데이비드 페코스케 청장을 만나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현지시간 27,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33차 ACI 세계 및 유럽총회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데이비드 페코스케 TSA 청장(왼쪽에서 2번째)과 항공보안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이번 미국 TSA 청장과 공항공사 사장 면담은 최초 사례다. 공사는 스마트 시큐리티 시스템을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로 가는 과정에서 대두되고 있는 각종 보안 관련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윤형중 사장은 "현재 공사는 AI X-ray·CT X-ray 및 원격 중앙집중판독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시큐리티’ 구현과 K-안티드론 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TSA와 노하우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페코스케 청장은 공사의 스마트 시큐리티 및 안티드론 대응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항공보안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수준을 격상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페코스케 청장은 김해~LA 신규 노선을 개설하려는 공사의 노력에 대해 “김해국제공항의 항공보안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TSA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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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사가 하반기 중 손 정맥 기반의 신분확인과 연동한 바이오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안에 TSA 측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기존 안면인식 신분확인 시스템과의 효과성 비교를 위한 전문가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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