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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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금 윤석열 정부가 남 탓, 언론 탓, 과거 탓만 하면서 국정 난맥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전국 청취자들을 만났다"며 "남 탓, 언론 탓, 과거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가 한마디로 국정 난맥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정을 써야 할 때 아끼겠다는 것은 공격적으로 골을 넣어야 할 때 '침대 축구'를 하는 것과 같다"며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도 가장 값싼 방식인 '방류 프레임'에 갇혀 일본을 대신해 국민을 설득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최근에는 백년지계라고 하는 교육이 대통령 말 한마디로 '5개월지계'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의) 1년 동안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남 탓, 언론 탓, 과거 정부 탓만 주로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여러 가지 경기침체 문제, 앞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데 따라 취약계층의 삶이 팍팍해질 가능성 크다"며 "그렇다면 지출구조조정이나 또는 추경까지 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데, 공격적으로 해야 할 때 침대 축구를 하니까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도 "국정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며 "대통령 말 한마디로 시스템이 무시되고, 거기에 따라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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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요한 정책 방향은 당정 협의를 거쳐서 발표하는 것인데, 거꾸로 대통령이 사고 치면 당정 협의에서 수습하고, 수습하다 헛발질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그래서 국정운영이 난맥상을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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