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 4호기 건설 완료…운영 준비 단계 진입
1~4호기 가동시 전력수요 25% 담당
우리나라가 2009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중 마지막 원전인 4호기의 건설이 완료됐다.
UAE 원전사업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UAE원전 최종호기인 4호기의 건설역무단계를 완료하고 운영준비단계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원자로건물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끝냈다. 최근 시운전을 위한 시험을 마치고 건설역무단계를 완료해, UAE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위한 운영준비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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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원전 1~3호기는 지난 3년 새 모두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3개 호기가 1년 미만의 간격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UAE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급 APR1400 노형으로서, 1~3호기는 현재 UAE 내 4200MW의 청정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UAE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넷제로 탄소저감 정책’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UAE원전 4호기까지 모두 가동되면 향후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향후 확대되고 있는 해외원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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