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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링’ 비상벨 덕분에 안심! … 구미시,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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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점검반, 시·경찰서 합동

공중화장실 등 47개소 작동 여부·경광등 점등 등

경북 구미시는 2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구미경찰서 합동으로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와 금오산 올레길 10개소에 설치된 여성 안심비상벨을 점검했다.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와 금오산 둘레길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을 점검하는 구미시 시민참여단.[이미지출처=구미시]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와 금오산 둘레길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을 점검하는 구미시 시민참여단.[이미지출처=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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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은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김상미) 44명이 8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미경찰서 112상황실과 합동으로 경광등 점등·경보음 작동 확인,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 안심비상벨 안내판 부착과 화장실 위생 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교체·보수할 계획이다.

여성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나 아동 등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설치된 음성 인식형 시스템으로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 등 이상 음원에 반응해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장치이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안심비상벨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오작동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14년 구성돼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물·공원과 도로 등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활동과 피드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양성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제5기 시민참여단 44명을 새로 위촉,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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