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 확대 조사…"결과 투명 공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조사 인력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3-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현재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더 철저한 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홍건호 호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총 12명으로 홍 위원장 외 건축시공(5명)·건축구조(5명)·법률(1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위원회는 이미 조사된 내용을 인계받아 당초 계획대로 7월 1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객관적으로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사고 원인 분석 후에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조사가 완료되면 해당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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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S건설은 이날 "사고와 관련해 공식 조사와 별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발견했다"며 "공인 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국 83개 아파트 현장 대상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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