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비용, 변호사 보수 등 무료 지원
전세대출 금리 인하 제공도

신한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소송 비용, 변호사 보수 등을 지원하고 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해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 법률구조 지원 및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소송 ▲변호사 선임 ▲기타 법률 상담 등의 업무를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은 소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송비용, 변호사 보수 등 실비용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가까운 법원 소재지 주변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32' 전화접수,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금융 분야 지원도 마련했다. 전세피해 확인서를 제출한 이들에게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2년간 2%포인트 감면한다.

AD

또한 해당 주택을 구입하거나 경매낙찰을 받을 때 필요한 주택구입자금대출에도 최대 1년간 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한다. 한도는 전세자금대출 1억5000만원, 구입자금대출 2억원이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는 경매 등 복잡한 법적 절차로 보증금 반환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보증보험으로도 피해가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분들에게 법률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금리 2%P 인하·법률 자문… 신한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