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공사 이후 작년엔 B등급

5일 보행로가 무너져 사상자 2명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왕복 6차로)가 2021년 정밀 안전점검에서 일부 보수가 필요한 C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에서 소방 등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5일 오전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에서 소방 등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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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이날 오후 이번 사고 관련 긴급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 결과에 따라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바닥판 표면 보수와 단면 보수를 진행했고, 보수 공사 직후 같은 해 이뤄진 정기점검에서는 양호에 해당하는 B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자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에 한 차례 정밀점검, 반년에 한 차례 정기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이다. 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 원인 파악 후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겠다"며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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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난간 보행로가 무너져 행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교량이다. 총연장 108m 규모이다. 붕괴한 보행로는 50여m 정도로 파악됐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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