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막아라" 전남 의용소방대 18일간 예방 캠페인 전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산불로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243개 주요 등산로 등 산림 인접 지역에서 산불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예방홍보 활동으로 국민적 관심과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산림 인근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주변 불씨 관리 철저 등을 중점 홍보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최근 기상여건으로 산불의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될 수 있다”며 “부주의에 따른 작은 불씨가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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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전국의 산불재난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최근 전남지역에서는 2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7건) 대비 159% 증가한 수치다. 피해면적 또한 132%가 증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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