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92만개…1년3개월 버텨야 손익분기점
2020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가 91만곳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부동산업 등 제외)를 뜻한다.
2020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91만7365개로 2019년 45만8322개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모집단인 통계청의 '2020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에 가구 내 사업체인 전자상거래, 1인 미디어, 프리랜서 등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단순 시계열 비교가 어려운 점이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8.4%), ‘교육서비스업’(17.2%), ‘전자상거래업’(16.4%),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9%) 등의 순으로 비중이 컸다.
지역별로는 경기 27.2%(24만9623개), 서울 24.7%(22만6622개), 부산 6.2%(5만6507개), 경남 6.0%(5만5019개), 인천 5.2%(4만7713개)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57.1% (52만3958개), 비수도권이 42.9%(39만3407개)를 차지했다.
창업 후 첫 매출 발생기간은 평균 2.6개월, 손익분기점(BEP) 도달기간은 평균 15.3개월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은 평균 50.7세, 성별은 남성이 71.5%, 여성이 28.5%로 조사됐다. 2021년 기준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억98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0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업력은 약 12년이며, 기업형태는 1인 창조기업 특성상 법인기업(12.8%) 보다 개인사업체(87.2%)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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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창업 동기는 ‘적성과 능력 발휘’(59.7%), ‘고소득 창출’(21.3%), ‘정책영향’(9.5%), ‘생계유지’(7.8%) 순으로 높았다. 창업 준비기간은 평균 10.8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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