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박강수 마포구청장 새봄맞이 대청소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9일 오전, 호신용경보기, 안전보행 안내문 배부…교통사고 등 예방활동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봄을 맞아 3월 한 달간 대청소를 실시한다.

동별로 자체 대청소 지역을 선정해 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 등과 함께 집중청소를 진행한다.

9일 열린 구로1동 봄맞이 대청소에 문헌일 구청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문헌일 구청장은 “청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구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2일에는 구로 클린데이를 맞아 16개 전 동이 일제히 청소를 실시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가로시설물에 물청소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이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의 하천 정화 활동을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월남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홍제천 정화 활동 펼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일 오전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가 지역 내 홍제천 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약 60여명의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 회원들이 성산대교 아래 홍제천을 따라 가좌역까지 이동하면서 하천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여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강수 구청장은 “영웅이자 인생 선배인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현재까지도 지역 환경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이라고 말하며 회원들의 하천 정화 활동의 출발을 힘차게 격려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마포구지회는 1987년 참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립돼 참전용사 유가족 지원과 위로, 지역 내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 캠페인에 나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오른쪽 첫 번째)? 장영철 동대문경찰서장(왼쪽 첫 번째)과 전농초등학교 학생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9일 오전 호신용경보기, 안전보행 안내문 배부…교통사고 등 예방활동

이필형 구청장, 어린이보호구역 점검위해 일일 명예 안심보안관으로 나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일 오전 전농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신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를 위해 동대문 경찰서(서장 장영철), 동북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실천단, 안심보안관(동대문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통학로 주변 위험요소점검과 더불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어린이 호신용 경보기, 구급밴드, L자파일) 및 안전보행 안내문을 배부하며 어린이들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등굣길 운전자와 학부모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사고예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안내,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고취했다.

동대문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안심보안관 50명, 교통안전도우미 140명을 선발, 등?하교시간에 맞춰 동대문구 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 배치, 주변 순찰과 교통안전 확보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학로 주변 안전취약 요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명예구청장 위촉... ‘주민 목소리 가감 없이 전달’ 당부

행정자치, 문화체육, 사회복지, 아동복지 등 8개 분야 총 16명 위촉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9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구청장’을 위촉,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열고 행정자치, 문화체육, 미래경제, 사회복지, 아동복지, 균형도시, 안전도시, 보건위생 등 총 8개 분야 16명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명예구청장을 새롭게 도입했다.

분야별 전문성과 활동사항을 고려해 각 분야별 2명을 선발, 명예구청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행정자치 분야에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지역 언론인 강서뉴스 신낙형 대표와 화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유옥분씨가, 문화체육 분야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김상훈씨와 이승용씨가 각각 위촉됐다.

미래경제 분야에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박백수·정봉식씨가, 사회복지 분야에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장과 양점동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회장이 선정됐다.

아동복지 분야에는 지역 내 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 김미경 ·김수진씨, 균형도시 분야에는 주민 숙원사업인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박창순 공항 고도제한완화 추진위원회 위원장, 노후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의 주택정비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신진호 강서재개발연합 의장이 위촉됐다.

안전도시 분야에는 주민 기피시설인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 등 안전환경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박정순 · 이홍상씨, 보건위생 분야에는 방문간호사로 수십 년간 활동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온 박경숙 (사)큰별나눔봉사회 회장, 미용업의 발전과 보건위생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임석 (사)대한미용사회 강서구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타 자치구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나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불편사항 등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3 양천구자원봉사캠프 위촉식 참석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3월 9일 오전 양천나눔누리타운 나눔누리홀에서 열린 ‘2023년 양천구자원봉사캠프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캠프 전임 임원진, 캠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신임 임원진, 캠프장, 활동가들에게는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양천구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다짐’을 함께 낭독한 이 구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매진해주고 계시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상생하며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