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암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월에서 5월, 주위의 관심이 필요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봄철 자살률 증가에 따라 해당 기간을 자살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 집중관리에 나섰다.


영암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암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9일 군에 따르면 3월에서 5월은 일조량 증가 및 불면증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주위의 관심이 특히 필요한 시기로 꼽힌다.

이에 군이 집중 홍보와 자살 고위험군 발굴·집중관리를 추진한다.


군은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은 물론 잠재적 고위험군 발굴로 정신 돌봄·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상담번호 안내, 관련 홍보 현수막 게첨, SNS 활용 도움 기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렵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걸로 보인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는 꼭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상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