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항 미세먼지 줄이기 나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9일 부산항 신항 내트럭하우스에서 항만 ‘미세먼지 줄이기’ 행사를 열었다.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진 행사는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캠페인을 추진하고 운행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등 차량 관리를 집중 지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경남 창원특례시,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가 함께 참여했다.


부산항은 대형 화물차의 이동이 빈번한 물류·수송의 거점지로 항만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운행차 배출가스의 중점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대형 경유차에서 미세먼지가 과다하게 배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배출가스 무상점검 및 대형트럭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조기폐차 지원 대상 확대 등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운전자 스스로가 본인 차량을 점검·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세먼지 줄이기’ 행사는 오는 2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이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와 굴착기·지게차까지 확대됨에 따라 소유주가 관련 내용을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을 내트럭하우스 입구에 상시 게시했다.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대상 확인 및 조기폐차를 신청할 수 있다. 4·5등급 차량과 지게차·굴착기는 등록된 지자체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신청 가능하다.


홍동곤 청장은 “5등급 경유차와 더불어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까지 조기폐차 지원을 확대해 수송부문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