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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주소 시스템', 해외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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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제사회 진출 계획 발표

행정안전부는 ‘한국형(K)-주소 해외 진출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하고 한국의 주소체계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 행정안전부는 한국형 주소의 ▲국제표준 반영 브랜드화, ▲해외 홍보, ▲해외 진출 기반마련, ▲국제협력 추진체계 확립,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준비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형 주소 시스템', 해외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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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형(K) 주소체계를 국제표준에 반영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한국형 주소가 세계 각국에 통용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한국형(K) 주소의 국제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주소체계가 자리 잡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형(K) 주소 도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오는 3월 16일 코이카 등 국제협력기구, 주소기반산업협회 등 기업과 산업계, 국제표준과 주소정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하고 국제협력 추진체계를 확립다. 마지막으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국형(K) 주소의 해외 진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주소는 국가를 운영하는 중요한 기반으로서 국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도 하지만 실내내비게이션, 드론 배송 등 다양한 첨단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자원”이라면서 “주소가 완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나라에 한국형(K) 주소를 전파하고 관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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