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주요 현안 사업 초점
경남 함양군은 2023년도 제1차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254억원 증가한 총 6434억원 규모로 편성해 함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1차 추경 예산안은 고금리·고유가 시대에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읍·면 순방 시 주민 건의 사항,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초점을 맞춰 예산이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명세를 보면 ▲일반 공공행정 분야 8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79억원 ▲농림 해양수산 분야 57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50억원 ▲사회복지 분야 24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되었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누이센터 건립 74억원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10억원 ▲공설운동장 회전교차로 설치 5억원 ▲당본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 6억원 ▲송계마을 위헌하천 정비 1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8억원 ▲양파 지원사업 7억원 ▲꿀벌사육기반 안정 지원 4억원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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