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사계절 꽃피는 도로 경관 조성…13억원 투입
전남 나주시는 이달부터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 동절기 녹지 공간 청결 작업, 교통섬 꽃 식재 등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거리, 사계절 꽃피는 도로 경관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3억원을 투입, 연간 1만3000여명의 유지·관리 인력을 고용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77개 노선, 386㎞ 구간 가로수 6만여본의 수목별 특성을 고려한 전정 작업에 착수했다.
시민 보행, 차량 시야 확보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고유 수형을 보존에 중점을 두고 가지를 솎아내는 한편 간판 가림, 낙엽·은행나무 열매 처리 등 민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국지도 55호선 남평 방향 약 10㎞ 구간 은행나무 도로변에도 340여주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영산포 풍물시장 강변도로 구간에는 왕벚나무를 50여주를 보완·식재하고 인접한 만봉천 제방 벚꽃 길과 연결해 명품 십리 벚꽃 코스도 만든다.
시는 겨울철 수목 관리를 위해 설치한 월동 바람막이, 제설제 차단막이를 제거했으며 겨우내 보호틀에 쌓여있던 낙엽·쓰레기 수거와 염화칼슘 살포에 따른 수목 관리를 위한 세척 작업도 병행한다.
소공원 48곳의 수목 수형조절과 시설물 정비 등 도시 녹지 공원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에게도 사계절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 교통섬 7곳, 대형화분 350조, 가로화단 51곳 등에는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형형색색의 색감이 수놓아진다.
시는 먼저 팬지·페츄니아·금잔화·데이지·비올라 등 봄꽃 20여종, 25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명품 가로수길, 녹지대의 유지·관리에 힘써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 환경 관리를 위해 녹지대 순찰 담당 구간을 지정, 순찰을 통해 수시로 정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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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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