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위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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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7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 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석 자문위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 이후에도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역량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 확진자 격리 의무 등 구체적인 일상회복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4월 말께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해제한다면 이에 발맞춰 방역 완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자문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 계획 추진방향과 먹는치료제 처방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정 위원장은 "전반적인 확진자 감소세와 달리 중증화율 및 치명률이 연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점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의 위중증 위험 감소와 사망 예방에 꼭 필요한 치료제의 처방률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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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팬데믹 대응 시 도출된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적 관점의 개선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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