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창원시,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와 함께 오는 12월 말까지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남BC 그린카드(개인/신용)를 이용해 창원지역 내 수소충전소 8곳(팔룡·성주·덕동·중앙·죽곡·사림·가포·대원)에서 수소차를 충전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와 함께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충전에 앞서 수소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십에 가입해야 하며 결제카드로 경남BC 그린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 및 카드 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업부 김성수 부장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 인상 이슈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BNK경남은행과 창원특례시가 손잡고 수소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창원시와 협력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BC 그린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수소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전 가맹점에서 경남BC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친환경 마일리지인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0.8％까지 적립해 준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전국 BC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TOP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