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영화화…손석구·김성철外 캐스팅
일명 '댓글부대'를 조직해 여론 조작을 시도한 사건이 영화로 제작된다.
7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영화 '댓글부대'(가제)가 배우 손석구·김성철·김동휘·홍경을 캐스팅하고 6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영화는 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기자 임상진이 그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실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든다.
손석구가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신문사 기자 역을 맡았다. 의문스러운 제보를 취재하며 댓글부대의 실체에 다가간다.
댓글부대 '팀 알렙'의 멤버로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캐스팅됐다. 김성철이 눈먼 돈을 벌기 위해 빠른 두뇌 회전으로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찡뻤킹 역을 맡았다. 김동휘가 기자에게 댓글부대 존재를 제보하는 찻탓캇을 연기하고,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빠져드는 팹택으로 분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AD
손석구는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분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며 "다 같이 힘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안국진 감독은 "긴장되고 설렌다"며 "극장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좋은 영화 한 편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