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헤르펜과 협업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네덜란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과 협업해 ‘팬텀 신토피아(Phantom Syntopia)’를 공개했다.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모델은 2018년 발표한 아이리스 반 헤르펜의 컬렉션에서 이름을 따 왔다. 이 차량에는 당시 컬렉션에서 선보인 ‘위빙 워터(Weaving Water)’라는 패턴이 그대로 적용됐다.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들이 총동원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차량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팬텀 신토피아는 5월 고객에게 정식으로 인도된다.

[사진제공=롤스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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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외관은 새롭게 개발된 ‘리퀴드 느와르(Liquid Noir)’ 페인트로 도색됐다. 롤스로이스에서 가장 어두운 검정 페인트에 색이 변하는 특성을 가진 거울형 안료의 마감재를 추가해 개발됐다. 빛에 따라 퍼플, 블루, 마젠타, 골드 등 다양한 색깔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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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광택감을 위해 클리어 코팅에 안료를 도포하는 새로운 기술을 추가로 개발했으며, 테스트와 검증에 3000시간 이상이 걸렸다. 위빙 워터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1000장이 넘는 가죽 중 엄선된 무결점 가죽 1장이 사용됐다. 유리 오간자 원단으로 만든 162개의 섬세한 꽃잎으로 헤드라이너를 장식했고 995개의 반짝이는 광섬유 ‘별’ 중 187개는 수작업으로 붙였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팬텀 신토피아는 롤스로이스 중에서도 가장 야심차고, 독특하며, 고도로 맞춤 제작된 모델로 진정한 럭셔리 하우스의 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팬텀 신토피아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더 넓은 럭셔리 부문에 걸쳐 혁신, 장인 정신, 그리고 비스포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롤스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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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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