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달러 추가 투자
클린 에너지 사업 박차

소재기술 전문회사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머티리얼즈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혁신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8리버스(8Rivers)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6일 열린 SK㈜ 이사회에서 8리버스 경영권 확보를 위해 3억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3월 8리버스에 1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12%를 확보했다. 오는 7월까지 3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8리버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이 회사의 CCUS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클린 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SK㈜머티리얼즈(위)와 8리버스 로고 [이미지제공=SK㈜머티리얼즈]

SK㈜머티리얼즈(위)와 8리버스 로고 [이미지제공=SK㈜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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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리버스는 200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설립됐다. 99%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포집된 클린 전기와 블루 수소를 생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천연가스와 석탄을 원료로 별도 설비 없이 내재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도 갖췄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냉각해 액화 상태로 만든 뒤 분리하는 방식으로 블루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SK㈜머티리얼즈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클린 사업을 추진해 상업화 기술을 완성한 후 글로벌 무대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고 풍부한 이산화탄소 저장공간을 보유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도 클린 에너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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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전 세계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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