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위에서 두 계단 상승
작년 11월 이후 4개월 만 '톱3' 진입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고진영이 지난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2연속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이미지출처=AFP 연합뉴스]

고진영이 지난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2연속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이미지출처=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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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7.38점으로 순위가 지난주 5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다. 그는 지난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속 우승으로 LPGA투어 통산 14승째를 챙겼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3위권에 진입하기는 지난해 11월7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여자 골프를 평정했던 그는 지난해 7월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손목 부상 등으로 슬럼프를 겪었다. 줄곧 지켰던 세계랭킹 1위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해 5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선수 18개 대회 연속 무관을 털어내면서 세계랭킹 반등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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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평점 8.59점으로 15주 연속 세계 1위를 달렸다. 넬리 코다(미국)가 8.1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5.95점으로 4위를 지켰고, 이민지(호주)는 고진영에게 밀려 5.84점으로 3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전인지가 8위(4.69점), 김효주가 9위(4.43점)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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