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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코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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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코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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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 9개 코스, 3월부터 운영 재개

올해부터 순례역사길 두 코스로 세분화, 중구역사문화코스(남산~청와대) 새로 도입

비대면 문화해설 도보 관광 프로그램 통해 스마트폰으로 나홀로 도보 관광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부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관광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중구는 조선 600년 역사의 중심지로 국보 1호 숭례문을 비롯해 덕수궁 등 지정문화재와 문화유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을지로와 신당동 일대가 ‘핫플’로 채워져, ‘힙지로’와‘힙당동’이라 불리며 급부상하고 있다.


구는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프로그램으로 엮어 문화해설 도보 탐방코스 9개를 운영하고 있다. 해설사가 들려주는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 여행을 떠나면 익히 알던 명동과 남산도 새롭게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중구가 운영하는 문화해설사 코스는 ▲한양도성 남산구간(광희문~숭례문) ▲광희문 달빛로드(흥인지문~무당천) ▲장충단호국의 길(장충단비~자유센터) ▲ 정동한바퀴(정동극장~서울시립미술관) ▲순례역사길1(명동대성당~약현성당) ▲순례역사길2(중림동 약현성당~우포도청터) ▲명동역사문화투어(문화공원~문예서림터) ▲남산, 기억로(장충단공원~조선신궁터) ▲중구역사문화코스(남산~청와대)등 도보관광 코스 9개와 ▲장충단기억의 공간 시설관람코스 1개다.

그간 총 519회의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 다녀간 탐방객 수는 총 4790명에 이른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운영 기간을 단축하고 문화해설사들의 비대면 교육, 코스 신규 개발 및 정비에 힘쓰며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았다.


그 결과 명동대성당~약현성당 운영하던 순례역사길을 올해부터는 2개로 분리, 진행한다. 명동성당~김범우 집터를 1코스, 중림동 약현성당~우포도청 터를 2코스로 따로 운영함으로써 선교사 없이 천주교를 받아들인 유일한 나라에서 순례길의 의미를 더욱 심층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다. 두 코스 각각 3km에 달하는 거리로 1시간 30분씩 소요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중구역사문화코스는 남산 백범광장→덕수궁→명동→청계천→광화문광장→경복궁→청와대 6km 거리를 3시간 동안 걷는 도심 속 ‘대장정’이다. 청와대 개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 근현대사까지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해설사 없이 나 홀로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을 위한 비대면 문화해설 도보 관광프로그램도 있다. 서울 중구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지도를 따라 탐방하면 된다.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도 준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프로그램 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긴 코로나19의 여파로 한동안 여행의 자유를 누릴 수 없어 아쉬웠다”며 “올해 3월부터 도심의 역사 속으로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며 아쉬움 만회하시길 ‘강추’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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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3년 야간 도시안전 합동 순찰 운영

9일 삼양동 시작으로 13개 동별 범죄 취약구간 파악하여 연중 순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3년 야간 환경순찰을 오는 9일부터 운영,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도시안전 합동 순찰은 민(자율방범대) ·관(강북구) ·경(강북경찰서)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 의견청취 기회를 마련하여 신속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구는 9일 삼양동을 시작으로 13개 동별 범죄 ·안전 취약구간을 파악, 연중 순찰할 계획이다.


보안 ·가로등,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로고젝터 부점등,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 야간 공원 불편사항 및 청소년 탈선우려 장소 등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부터 범죄 예방 강화구역까지 연중순찰을 통해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겠다”며 “구민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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