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억원 투자 업무협약

8∼9월 제조공장 완공

대구시는 6일 물산업 수처리와 수질개선 분야 창의·혁신 벤처기업인 아쿠아웍스(대표이사 신용일), 워터코리아(대표이사 설진현) 2개사와 대구국가물산업 클러스터 내에 공장 건립을 위한 신규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쿠아웍스는 2019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창업기업으로 물 융합연구센터 등 연구시설에 임차 입주한 후 기술력을 향상해 이번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부지 4473㎡에 42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3월 중 착공한 뒤 9월에 준공된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에 들어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에 들어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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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웍스는 2022년 기준, 연 매출액 9억5000만원인 벤처기업이다. 오수/하수/폐수 등 수처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향후 3년 이내에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터코리아는 2019년에 설립돼 현재 달성2차산업단지 내 임차 입주해 있는 수질개선 분야 물기업이다.


물 산업에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데이터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는 스마트 워터 SWIQ 플랫폼 시스템과 IT 기술을 융합한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저수지, 양식장 등의 수질 오염 정도에 따라 친환경 공법과 데이터 기반으로 한 맞춤형 수질개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워터코리아는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 부지 3416㎡에 29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생산라인을 확대 설치해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5월에 공장을 착공해 8월에 준공 예정이다. 2022년 기준, 연 매출은 3억원인 벤처기업으로 수질개선 시스템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매출 2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물산업진흥을 위해 2409억원을 투입해 2019년 9월 문을 연 국가물산업클러스터(46만4000㎡)는 이번 2개 물기업 유치로 현재까지 36개 물기업을 유치해 분양률은 64%로 높아졌다.


현재 21개 기업이 준공했고, 4개 기업이 건축허가·공사 중에 있으며, 나머지 11개 기업도 올해 안으로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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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벤처기업 2개 사는 수처리·수질개선 분야 미래 물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향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면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물 환경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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