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3월 과학스쿨' 개최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5일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3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깨끗한 전기를 쓰는 방법’을 주제로 김윤수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전기에너지의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력 계통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및 시간에 따라 전기의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 및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 부문 편집이사를 거쳐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해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저널인 IEEE TSTE (Transactions on Sustainable Energy)의 편집위원에 선임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가상발전소 모델링, 인공지능 기술의 전력분야 응용, 에너지 최적 관리 기술개발 등이다.

2023년도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월 한 개씩 받을 수 있는 스탬프를 4개 이상 모으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과학관 누리집 행사 후기에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기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스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또는 과학스쿨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과학관에서 지난 강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