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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대한적십자사, 거창적십자병원 신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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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진료과목, 직원 400명 이상 근무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백종철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적십자병원의 조속한 이전 신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거창군과 대한적십자사가 지역 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을 위해 용지 확보와 조성에 협력하고 군민 기대에 맞춘 사업 기간 단축과 조기 개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부지조성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적십자사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과 건축분이냐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구인모 군수(오른쪽), 신화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을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오른쪽), 신화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을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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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의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 중인 3개 시·군 중 최초의 협약 체결이며, 의료취약지역인 서부 경남에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물이다.


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거창 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사업의 핵심인 지역 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 기대가 높은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 맘 커뮤니티센터를 함께 조성해 의료복지타운을 완성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적십자사의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18개 진료과목, 300병상, 직원 400명 이상이 근무하는 규모로 오는 9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을 위해서는 용지 확보, 용도지역 변경 등 행정절차가 시급하다”면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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