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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시운전 완료…4월부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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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사진제공=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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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은 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가 시운전을 완료하고 주요 기능을 확인하는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0년 연구개발과 공정개발, 임상을 한 번에 수행하기 위한 대규모 복합 연구센터 신축을 결정하고 올해 1월 건축물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달 시운전을 완료한 뒤 이달부터 주요 기능을 확인하는 '밸리데이션'에 돌입해 다음 달부터는 본격적인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대지면적 1만33㎡(약 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돼 300명 이상의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연구 인력이 근무한다. 센터 내에는 비임상 원료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연구실과 비임상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전 설비 등 최신 연구 설비를 갖춰 연구센터 내에서 임상 진입을 위한 모든 연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 건축물 사용승인 획득을 목표로 연구센터 옆에 지어지고 있는 제3공장(6만ℓ 규모)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공장은 밸리데이션 완료 후 2024년 12월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완공 시 셀트리온은 총 연간 생산량 25만ℓ급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3공장에는 총 8개의 7500ℓ 규모 배양기를 구축할 계획으로 제품 수 증가에 따른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연구센터는 의약품 초기 개발부터 비임상 물질 생산까지 한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고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최적화된 설비를 갖춘 만큼, 셀트리온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와 성장 동력 마련에 더 속력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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