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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농림축산부 방문 농업 분야 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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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장관과 면담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농업 분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촌협약,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등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365 생활권 조성 등을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공동으로 이행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농가 규모가 전국 5위로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이나 농촌지역은 도시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농촌협약을 통해 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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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린바이오는 농업 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신소재 개발 등을 가능케 하는 분야로, 농업 및 전·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이에 시는 경상남도,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상국립대학교 등과 협력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및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어려움에 부닥친 농촌지역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서부 경남의 균형발전과 시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안 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만큼 조 시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 서비스 기능 강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촌협약이 필요하다”면서 “서부 경남 중심도시로서 농업·농촌 신성장산업 동력 구축을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및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은 “진주시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도 진주시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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