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공고·시행
강원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3월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 소유자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국비와 시·군비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는 올해 예산 329억 원 전액 소진 때까지 지원 할 예정인 가운데, 2500여 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던 애초 계획의 두배 규모인 약 50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비용은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 3㎾ 기준 약 530만 원이며, 자부담액은 약 153만 원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시대에 도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일 방법도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에 있다"면서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정책을 지속해서 확대·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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