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반사경’ 지급, 운전자 시인성↑
보행 중 학생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초등학교 전체 신입생 1만 95명에게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 반사경’을 오는 새 학기에 지급한다.
가방 등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경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어 안전 운전을 유도해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통학 안전 강화 사업의 하나로 매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통안전용품을 교통안전 반사경으로 지급하고 있다.
해마다 학부모 만족도 설문 조사도 진행해 개선사항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학부모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 92.7%, 필요성(사업 지속 희망)에서 94.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용품 지급 사업과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도 협업해 교통안전 지도와 교육, 홍보 활동 분야에도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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