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내달 1일부터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이며 열차 안전 운행 강화를 위해 수도권 구간 낮 시간대 선로점검 시간(1시간) 확보와 선로개량 공사에 따른 서행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조정되는 열차는 총 138개 열차로 호남선 80개, 전라선 56개, 경전선 2개이며, 열차 출?도착 시간이 평균 3분가량 변경된다.
지용태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장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간표 사전 확인 등 양해를 부탁드리며 운행 시간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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