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총사업비 18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사업자로 경상북도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풍부한 친환경농업 자원을 보유한 지역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 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충청북도 청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7개소가 선정됐다. 청주는 2020년 4월에 개장해 운영 중이다.

올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4개 시·군이 응모했다.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농업경영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위촉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3단계 평가를 종합한 결과 경북 울진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2023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경북 울진군이 지난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 경험이 풍부하며, 지자체의 사업 역량과 의지, 부지를 중심으로 집적화된 친환경 생산·유통·체험 시설, 연접한 '왕피천공원(연 방문객 약 65만명)'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 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울진군은 이 사업으로 2026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친환경농산물 판매·가공시설, 교육·체험·홍보 시설 등을 설치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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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울진군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서의 교육·체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러한 경험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사업대상자로 '울진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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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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