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 등 32개 업체가 ‘선 취업·후 학습 진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조선대에 따르면 미새사회융합대학은 최근 ‘선 취업·후 학습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선 취업·후 학습 진흥을 위한 협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선취업 연계 협력 ▲선취업자에 대한 재직자 교육 훈련 지원 협력 ▲선 취업·후 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 ▲기타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의사항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김복희 미래사회융합대학장은 “MOU를 체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입생 모집과 대학과 산업체가 잘 협력하는 것이다”며 “오늘 32개 회사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미래사회융합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 많이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홍국 기아자동차지부회장은 “입사했을 때 학력 제한이 없다 보니 나중에 배우고 싶어 하시는 만학도가 많다”며 “저희 노동조합에서 충분히 설명을 해드리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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