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농촌서 3개월 살아보기’ 4명 모집
임시주거 시설·텃밭 제공
한달 30만원 연수비 지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오는 3월 7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장년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이주 전 최대 3개월간 미리 거주하면서 농작업 등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도시민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여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유천국사골 마을에서 선진 농장 견학, 텃밭 가꾸기, 농기계 다루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 실습 등에 참여하면 월 30만원씩 연수비도 받을 수 있다.
예천군관계자는 “참가서류를 마감한 뒤 4명을 선정하고 3월 15일부터 3개월 동안 임시주거시설에서 살며 공동텃밭에서 농사 체험을 한다. 예천군에서 3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해 그동안 12명이 참여했으며 몇몇 참여자는 귀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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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진 예천군 농정과장은 “최근 도시민이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영농 기초도 없이 무작정 농촌에 내려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향후 예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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