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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 동해상으로 장거리 추정 1발 발사"…ICBM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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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장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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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5시 22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첫날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9일만으로 올해 두 번째 도발이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 주도의 안보리 소집에 반발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이는 안보리를 "저들의 불법무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 실행 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이상 허용할 수 없는 극단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들어와 우리는 자체의 발전계획실현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여왔다"며 "주권국가로서 응당히 취해야 할 정상적인 국방력강화 일정 외에는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 행동조치도 자제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국방부가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라는 표현을 부활한 '2022 국방백서'를 발간한 지 이틀 만의 도발이어서 이에 대한 반발로도 분석된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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