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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조민, 엄마 감옥에 있는데 스튜디오 사진…멘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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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어 열흘 만에 또 공개 비난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다시 공개 저격했다.


정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조민씨를 거론했다.

정씨는 "이 멘탈이 부럽다. 나만 우리 엄마 형집행정지 연장 안 될까 봐 복날의 개 떨듯이 떨면서 사나 봐"라면서 "나도 엄마 감옥 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탈로 인생 살고 싶다"고 말했다.


조민씨가 최근 공개한 사진. /조민 인스타그램

조민씨가 최근 공개한 사진. /조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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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 4년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이어 정씨는 "내 메달은 나 좋자고 딴 건가 국위선양 하고자 딴 거지. 그 증거로 내 학위는 날아갔지만 2014년 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은 여전하다"라며 "어처구니가 없어서 파티원 구해서 아시안게임 메달 불태워 버리려고 찾아봤는데,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는 성적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좌파처럼 선동과 입으로 증명하지 않는다"며 "뻔히 나와 있는 성적 가지고 그것조차 부정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그들이 불쌍할 따름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정씨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공개 저격했다. [사진 출처=아시아경제 DB]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공개 저격했다. [사진 출처=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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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씨는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허위 스펙으로 의사 면허를 딴 것에 대해 "(동료·선배들에게 의사)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씨는 당시 "내 승마 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조국 전 장관)는 나한테 그랬을까"라며 "성적에, 순위에 문제가 있다면 그 시기 모든 메달을 박탈하면 될 일"이라고 저격했다.


또 정씨는 "불공정은 댁이 아직 의사 하는 거고, 나는 '아시안게임 메달은 살아있지만, 실력은 허위'라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이상한 민주당의 논리겠지"라며 "좌파가 뭐라고 해도 내 메달은 위조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보라 기자 leebora1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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