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2언더파 출발’…호마와 미첼 ‘공동 선두’
‘특급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새신랑’ 임성재(사진)의 순조로운 출발이다.
임성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맥스 호마와 키스 미첼(이상 미국) 공동 선두(7언더파 64타),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 3위(6언더파 65타),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3명이 공동 4위(5언더파 66타)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임성재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11번 홀(파5) 버디를 12번 홀(파4) 보기로 까먹은 뒤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는 5번 홀(파4) 보기 이후 8~9번 홀 연속 버디의 무서운 뒷심을 자랑했다. 최대 327야드의 장타와 홀당 퍼팅 수 1.636개를 동력으로 삼았다. 공동 선두와는 5타 차다. 임성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 WM 피닉스 오픈 공동 6위 등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 10’의 상승세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공동 7위(4언더파 67타)다.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공동 27위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44위(1언더파 70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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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새내기 김성현 공동 44위, 세계랭킹 15위 김주형이 공동 56위(이븐파 71타)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초청받은 김영수도 공동 56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경훈 공동 77위(1오버파 72타),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는 공동 121위(5오버파 76타)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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