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0.5도, 수원 -1.6도, 춘천 -5.8도, 강릉 1.3도, 청주 -0.9도, 대전 -1.4도, 전주 -0.3도, 광주 0.8도, 제주 6.4도, 대구 -0.6도, 부산 4.5도, 울산 1.6도, 창원 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올라 전날보다 따뜻하겠다. 서울 역시 8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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