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본청 도정회의실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7일 오전 9시 도청 본청 도정회의실에서 2월 도민회의를 개최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박완수 도지사와 도민 10명이 만나 도정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는 올해부터 매주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 본부장 회의 중 매월 마지막 주를 도민회의로 열고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기로 했다.
회의는 도민의 다양한 생각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자 분야 한정 없이, 매월 10여명의 도민을 초청해 도민 의견을 듣고 도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30일 도민회의에 참석한 도민 16명에게 받은 민생경제, 산업, 복지, 환경, 노동 등에 관한 20여개 정책 제안을 도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민은 언제든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경상남도 누리집에 띄워진 안내창을 눌러 참가 희망 월을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참석자는 도에서 나이, 활동 분야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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