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나난’과 함께 ‘꽃그림 포토월’ 4곳 조성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7일까지 광화문광장(놀이마당, 육조마당)을 배경으로 ▲꽃 그림 포토월 ▲광화문광장 사진· 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광화문·육조거리 매장문화재 발굴이야기 공유 전시 등 3가지 특별전시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지난 4일부터 오는 다음달 1일까지는 윈도우페인팅 및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나난’과 손잡고 '봄날의 설렘'을 주제로 한 ‘꽃 그림 포토월(기념사진 배경)’을 선보인다.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응모한 '광화문광장 사진·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51편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수상작 전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의 매력 ▲광화문광장을 즐기는 방법 ▲광화문광장에 바라는 점 등 광화문광장에 대한 시민의 반응도 같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7일까지 고서(古書) 모양의 대형 구조물과 함께하는 '광화문·육조거리 매장문화재 발굴이야기' 공유 전시가 열린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한 걸음씩 다가오는 봄의 정취를 미리 전하고, 광화문광장의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내고자 여러 가지 전시를 마련했다”며 “올 한해에도 광화문광장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여 광화문광장을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심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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