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무인기 대응” 한·미 연합훈련 진행
전파 교란 장비 '드론버스터' 동원 등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한·미 공군이 북한 소형무인기의 영공 침투에 대비해 소형무인기 대응 연합훈련을 펼쳤다.
미 공군은 지난 7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드론 교란 장비 등을 동원해 소형무인기 대응 연합훈련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연합훈련에서 드론의 전파를 교란하는 장비인 '드론버스터'와 K2C1 소총 등으로 공중에 있는 가상의 적 무인기를 추락시키는 작전을 숙달했다. 추락한 드론의 비행을 차단하고 폭발물을 탐지해 수거하는 과정도 점검했다.
이번 소형무인기 대응 훈련은 최근 군산 공군기지에서 5~9일 진행한 한미 연합훈련 일정에 포함됐다. 무인기 대응 외에도 미군 F-16과 한국 공군 KF-16의 편대비행. 대량 사상자 발생 대응, 보건·생물학 위기 대응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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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신속한 전투 배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상시 전투 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훈련은 상호운용성과 상호 지원체계를 증진하는 집중적인 기회기도 하지만 상시적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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