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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전날 중국에서 출발해 공항에서 즉시 검사를 받은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이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250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3명(1.2%)이 확진됐다.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과 변이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중국발 입국자에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와 단기비자 발급 제한 등을 시행했다.

한때 단기체류자의 공항 검사 양성률이 30% 이상 치솟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0~1%대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조기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는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유지하되 향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 완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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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지난달 2일부터 중국을 통해 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의 수는 모두 5만5905명이다. 단기체류자의 공항 검사 양성률은 누적 7.4%(1만621명 중 789명 확진)가 됐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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