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남 고성군, 소나무를 보호하라 … 재선충병 긴급방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산림 내 소나무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며,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단시간에 고사시키는 병해충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면서 고성군 관내에도 피해를 줬다.

경남 고성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경남 고성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군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회화면, 영오면을 중심으로 약 303㏊의 면적에 피해목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예찰했고, 같은 해 11월 산림청 긴급방제대응단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통해 방제계획을 자문하고 방제전략을 수립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뿐만 아니라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들도 소나무류의 무단이동과 무허가 벌채 등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