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시,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전년대비 ‘2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전년대비 두 배로 늘린다.


시는 올해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무공해 승용차 1100대를 보급·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969대, 수소차 131대로 구분된다. 전체 보급대수로는 전년(1004대)대비 올해 96대(9.5%)가 늘었다.


특히 시는 올해 전기차에 지급될 지방비 보조금을 400만원으로 상향한다. 지난해 보조금이 20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두 배 많아진 셈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지난해 기준 680만원)을 더하면 세종에서 전기차를 구입할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지방비, 국비 합산)은 1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정부 보조금은 이달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목표한 보조금 지원 물량이 모두 보급되면 관내 무공해 승용차 비중은 1.7%에서 2.3%로 0.6%p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노동영 시 환경녹지국장은 "무공해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필수적인 충전소 등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