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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공무원시험 석권 ‘명문학과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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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70명 중 61명 합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계명대학교는 3일 올해 이 대학 경찰행정학과 졸업예정자 70명 가운데 경찰간부 후보생 3명, 검찰직 7급 1명, 지역인재 7급 1명, 경찰관 42명, 검찰과 소방직, 교정직 공무원 등 19명을 포함 61명이 벌써 공무원 취업이 확정됐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유도 실기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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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 요소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 입학과 동시에 이뤄지는 직렬별 공무원 시험 진로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교과과정 내에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일반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 걸쳐 어떤 시험이든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의 취득을 돕기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청해 유도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내외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캠 폴(캠퍼스 폴리스)’제도를 운용, 학생들에게 경찰관으로서 간접체험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경찰고시 공부를 위해 마련된 고시원인 '경시헌'.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경찰고시 공부를 위해 마련된 고시원인 '경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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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입학 때부터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경찰학, 범죄학, 법학 등 각 세부 전공별 교수들이 각각의 공직 영역별로 집중적으로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자체 고시원인 ‘경시헌’을 운영함은 물론, 비사 스칼라를 비롯한 우수 학생 특별장학금 지급과 교재 지원, 지역경찰서 현장실습, 형사사법기관의 전문영역별 명사 초청특강 등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경찰 관련 학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설돼 지난 27년 동안 꾸준히 우수 인재 배출에 매진해왔다. 그동안의 노력이 지속적인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1996년 지역 최초로 설립돼 지속적인 교과과정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며 지난 27년 동안 경찰직은 물론 사법시험, 검찰, 법원, 교정직 등 공공안전 분야에 많은 동문이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을 석권하며 명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그동안 경찰간부 후보생 25명, 경찰공무원 1000여명을 비롯해 사법고시 또는 5급 행정 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교정 간부 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 1400여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쪽에서도 진출이 활발하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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