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로고, '딜버' 운영사 더원인터내셔널과 합병 계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독립 경영 체제 유지하며 기술력 적극 공유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더원인터내셔널 지분 100%를 대상으로 하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로고는 더원인터내셔널과의 합병 절차를 진행, 올해 상반기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후에도 브랜드와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개발력은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바로고, '딜버' 운영사 더원인터내셔널과 합병 계약
AD
원본보기 아이콘

바로고는 더원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딜버'의 사용자 편의성과 성장성에 주목했다. 딜버는 사용자가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배차 추천 시스템 등을 최적화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딜버의 지난해 12월 배달 건수는 약 3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연간 배달 건수는 전년 대비 약 40% 상승했다. 현재 딜버는 전국 200여 곳의 허브(지역 배달대행 업체)와 프로그램 사용 계약을 맺고, 2만4000여명에 달하는 라이더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더원인터내셔널과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배달 인프라 통합은 물론 플랫폼 서비스 만족도까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