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온라인 마케터' 길러 소상공인 경쟁력↑

마케터에 무료교육, 현장실습, 120만 원 활동비 지원
소상공인 E-커머스 지원과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 목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온라인 마케터를 길러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미지 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케터 양성사업은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하며, 40명의 예비 마케터와 40명의 소상공인 업체를 선발한다.

예비 마케터는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총 12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4주의 전문 마케팅교육, 2개월의 1:1 매칭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판매할 제품을 보유하고 배송과 온라인 판매 가능한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향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반 E-커머스 지원과 홍보·관리, 원산지표기법 교육 등 온라인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1~4기 온라인 마케터 양성 교육을 마친 마케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터 심화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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