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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전국 첫 지방세 세무조사 법인 설문조사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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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85% 작년 정기세무조사 ‘만족’

“응답 기업 반응, 올해 세무조사 반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은 울산지역 기업들은 어떤 반응을 내놨을까?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2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대한 설문조사였다. 매년 실시하는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의 조사 기간 중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다음 해 정기세무조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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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조사는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 55개소에 5개 부문별 10개 문항을 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했고 33개소가 응답했다.


응답자의 85%가 작년 정기세무조사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고 97%는 조사자가 친절하고 따뜻하게 설명을 해줬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조사의 강도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5%인 반면 25%는 이전보다 세다는 평가도 있었다.

애로사항에 대해선 ‘조사대상법인이 될 것이라는 예측의 불가능’과 ‘조사와 관련된 법률의 해석상 충돌’이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개선사항으로는 ‘업무상 바쁜 시기를 피해 달라’ 등 의견이 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의견을 참고해 2023년도 세무조사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정기세무조사에서 66억원을 추징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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